개인공간/일본 취업 관련 Alex Kim 2017. 10. 19. 17:58
자신이 일본회사로의 취업을 최종 결정하였고, 일본인 직원과 면접이 가능할 정도의 일본어 레벨의 조건을 갖추었다면 자신이 들어가고 싶은 회사에 컨택을 해야합니다. 사실 저도 일본에서의 취업활동을 결심하면서 아무런 정보를 얻지못해 무작정 해보는 방법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일본회사에 접촉하고 이력서를 제출 할 것 인가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저의 전공은 한국의 사립대 5년제 건축학과 전공이므로, 일본취업을 희망하시는 공대생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본IT업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워낙 인터넷 상 정보가 많이 있고, 에이전시를 통한 회사 컨택 방법이 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IT계열 이외의 공대생 분들은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력서를 제출(엔트리)하고 싶은 일본회..
건축과 BIM/일본의 건설 Alex Kim 2017. 10. 18. 12:59
2019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는 신 국립 경기장. 관중석을 덮고 길이 62m의 한쪽이 형식의 지붕 가구는 나무와 철의 하이브리드 구조이다. 5월부터 실물 크기 지붕 철골 작성 준비를 시작, 작업 절차나 안전 확보 등을 검증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의 메인 회장이 되는 새 국립 경기장. 관객의 머리 위는 스탠드에 크게 확장된 지붕으로 덮인다. 관중석에서의 조망은 거대한 목조건축과 비슷하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타이세이건설, 쿠마켄고 건축도시설계사무소 공동 기업체(JV)에서 디자인 설계를 담당한 건축가 쿠마 켄고 씨는 "일본의 목조의 섬세함을 거대 건축물에도 활용. 새로운 국립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절과 신사에 온 듯한 느낌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쪽이 형식의 지붕 가구의 트러스는 2..
건축과 BIM/일본의 건설 Alex Kim 2017. 10. 17. 22:02
일본 치바공업대학과 타이세이건설은 2017년 10월 16일 도쿄 도내에서 회견을 열어 빌딩이나 교량 등 건조물에 사용 콘크리트의 철근을 자동으로 결속하는 자율형 철근 결속 로봇 "T-iROBO Reba"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도입으로 로봇 본체의 성능과 사용 편리성, 내구성 등 기능의 향상을 도모하고 철근 결속 작업의 효율화에 의한 철근 공사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건물에 사용 콘크리트 구조 재료는 철근을 둘러싼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붓고 만든다. 철근 공사의 작업 중 약 20%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 철근의 형상이 유지되도록 교차하고 철 막대를 철사 등으로 묶는 철근 결속 작업이다. 이 작업은 철근의 교차부를 오로지 결속하는 단순 작업을 하는데 작업 범위는 광범위하며..
건축과 BIM/일본의 건설 Alex Kim 2017. 10. 17. 21:24
타이세이건설은 최근 촉각 제시 디바이스 개발을 다루는 벤처 기업의 exiii(익시)와 공동으로 힘, 촉각을 전달하는 기술을 이용한 원격 조작 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시각이나 청각과 마찬가지로 물체의 경도· 연함 등의 촉각과 물체를 다룰 때의 힘 조절의 정보를 쌍방향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2017년도 중에 프로토타입의 완성, 2018년도에 시스템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생산 시설에서 다양한 자동화 로봇이나 장치가 도입되어 많은 생산 공정으로 고효율화가 도모되고 있다. 한편, 아직 사람의 손에 기댈 수밖에 없는 노동 집약형 작업도 남아 있다. 이러한 과제 해결에는 특정 용도별로 자동화 로봇과 장치를 개발하여 대응하는 방법도 있지만, 작업원이 수작업, ..
개인공간/일본 직장 이야기 Alex Kim 2017. 10. 16. 15:13
일본 취업비자준비 포스트에 앞서한국에서 일본회사로 채용이 확정된 후, 졸업하기 이전에 비자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이 글은 어디까지나 채용(내정)된 사람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대학에서 졸업을 앞둔 대학생분들이 대상이 되겠습니다.먼저, 다수의 일본 행정서사 홈페이지와 일본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은 결과 필요한 서류목록은 파악했고 상세한 서류기재 방법에 대해서는 앞으로 별도의 포스트에서 설명할 계획입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보다 과정이 훨씬 복잡하고 회사에 따라 서류의 양이 많아질 수 있어서 신중해야 합니다. 이공계열 전공자의 비자 종류일본 비자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흔히 유학비자부터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등.그러나 회사에 내정된 이공계열(저의 경우 건축학과)학생의 경..
개인공간/일본 직장 이야기 Alex Kim 2017. 10. 16. 09:30
긴 추석연휴를 이용해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한국에서 추석연휴 중에 해당하는 10월 2일은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내정식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내정식"이란 취업활동을 종료한 내정자들에게 있어 최종 입사의사를 확인하는 의미의 행사이기도 합니다. 먼저 일본취업 활동의 주요 스케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대학교 졸업 마지막 학년이 되는 해, 3월 부터 내정이 될 때 까지 이력서를 넣게 됩니다. 그러면 4월 부터 9월초까지는 면접이 계속 될 것이고, 그 사이에 최종으로 내정을 받은 사람은 10월 초에 내정식에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9월 까지 내정을 받지 못하면 신졸전형 취업은 거의 힘다고 봐야합니다. 일본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한국 대학생분들이 계시다면 꼭 스케줄에 유념하시고 최대한 많은 회사에 면..
개인공간/일본 취업 관련 Alex Kim 2017. 10. 15. 22:24
한국에서 일본식 이력서 작성법을 제대로 알려주거나 조언해줄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웹을 통해 양식을 찾아본 후 일본에 여러 번 보내 보고 피드백을 통해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사람마다 방법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본회사에 이력서 제출(엔트리)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이력서를 직접 프린트하여 자필 보내기. 2. 회사별 홈페이지에서 정해진 양식을 프린트하여 자필 보내기. 3. 웹엔트리 (대기업은 대부분이 웹엔트리다) 1~2의 경우 써야 할 내용에 비슷한 점이 많으나 2번인 경우는 회사에서 따로 원하는 내용이 각각 다르므로 개인이 잘 생각해서 써야 한다. 3번은 엔트리시즌에 개인이 회사채용홈페이지에 전용 아이디를 만들..